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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은 심상정 "보상금을 '배상'으로 규정, 유해발굴 지원 강화" [TF사진관]

  • 포토 | 2022-02-27 11:00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제주 4.3항쟁으로 정명하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의당 제공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제주 4.3항쟁으로 정명하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심 후보는 올해부터 지급되는 희생자 보상금을 '배상' 성격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가족관계등록부 불일치 문제를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심 후보는 이날 평화공원 위령제단을 참배한 뒤 위패봉안소를 둘러보고, 방명록에 '제주 4.3의 아픔을 잊지 않고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심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주4.3은 하루의 사건이 아니고 74년간 계속된 피해의 역사로, (유족들은)아직까지도 (4.3당시가)귓가에 생생하다고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이어 "제주4.3특별법이 개정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개정된 특별법은) 최소한의 법이다. 빠른시일 내 (추가로)개정해서 74년 이 제주의 아픔을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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