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 자이 2차 아파트 내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 현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마포구 일대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현장을 찾아 충전기 이용방법 등을 살피고, 시설관리자 및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전기차 충전기를 지금의 10배 이상 늘려 '생활권 5분 충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는 올해 보급 예정인 전기차충전기 2만 2000기 중 1만 2000기를 상반기에 조기 보급한다. 시민 신청 부지를 중심으로 올해 6월까지 신속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매년 관련 보조금 예산을 증액해 2026년까지 총 2조 20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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