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만 명대를 넘어선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마련된 신속항원검사소 앞에서 검사자가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든 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 9831명으로, 누적 175만 5806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9만 3135명)보다 1만 6696명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은 기존과 같은 6인으로 하되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완화하기로 했다. 19일부터 3.9 대선 이후인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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