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 이동원 박사(왼쪽)와 오준표 트라이스톤 코리아 대표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트라이스톤 코리아 제공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트라이스톤 코리아는 한국재료연구원과 질화규소 분말 합성 기술 이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질화규소 분말은 고신뢰성과고열전도도를 바탕으로 전력반도체용 기판의 원료, 전기차방열판, 고강도 베어링 등 4차산업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현재는 일본 기업들에 전량 의존하는 시장이나 한국재료연구원의 신기술을 통해 국산화의 길을 열게 됐다.
한국재료연구원 이동원 박사와 고재웅 박사 연구팀은 "한국재료연구원은 일본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독자적인 환원반응기술을 이용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질화규소 분말 합성 기술을 개발했다"며, "한국재료연구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재종합연구기관으로 앞으로도 주요 소재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트라이스톤 코리아 오준표 대표는 "한국재료연구원의 기술 이전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며, "트라이스톤 코리아는 일본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2023년 질화규소 분말 양산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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