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오른쪽)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청계천 옛 판잣집 터에서 첫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국회사진취재단]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청계천 옛 판잣집 터에서 첫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한 번도 중도에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며 대선 완주 의사를 밝힌 김 후보는 본인이 졸업한 덕수상고의 옛터를 찾아 동문들과 은사, 지지자들을 만나 시간을 보냈다.
김 후보는 이후 평화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전국에서 올라온 소상공인들로 새벽까지 북적이던 평화상가는 참담할 정도로 한적했다"며 "제가 그분들을 응원하고 위로해야 했다. 코로나19 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선에서 세 가지 선거운동 방향을 제시했다.
순수한 법정 후원금만으로 치루는 '투명한 선거', 쓰고 버려지는 선거운동 물품을 줄이는 '깨끗한 선거', 대형 유세차 없이 직접 다가가는 '울림있는 선거'를 콘셉트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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