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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저는 소년 노동자 출신" [TF사진관]

  • 포토 | 2022-02-10 12:2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노동 정책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노동 정책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이 후보는
이날 이 후보는 "노동자 출신이나보나 사람들은 당연히 반기업 아니겠느냐고 생각하지만, 가장 친기업적인 광역자치단체장에 압도적 1등을 했다. 제3의 선택은 얼마든지 있는 것"이라며 "공평한 나라, 양극화가 완화돼서 희망 있는 세상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노동 정책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저는 소년 노동자 출신"이라며 "세상은 노동하는 자들이 만들어간다고 믿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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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노동자 출신이다 보니 세상 사람들은 당연히 반기업 아니겠느냐고 생각하겠지만, '가장 기업 프렌들리한, 가장 친기업적인 광역자치단체장이 누구냐'는 조사에 압도적인 1등을 했다"면서 "흑 아니면 백, 내 편 아니면 네 편, 중간 없는 양극단의 시대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자택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제3의 선택은 얼마든지 있는 것"이라며 "제가 만들고 싶은 세상은 투쟁과 증오와 갈등의 세상이 아니라 통합의 세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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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적 인물이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지한 것은 죄악"이라며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과 혜안, 국정에 대한 넓은 지식, 증명된 역량은 우리 국민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자녀들도 노동자로서 당당하게 자부심을 갖고 사는 세상. 그 세상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우리 모든 국민이 희망을 가지는 성장하는 나라, 공평한 나라, 양극화가 완화돼서 희망 있는 그런 세상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이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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