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료체계가 새롭게 바뀐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에 마련된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의료진이 호흡기질환 환자와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 서고 있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코로나19 진료체계가 새롭게 바뀐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에 마련된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의료진이 호흡기질환 환자와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진료를 하고 있다.
3일부터 전국 439곳 호흡기전담클리닉 중 음압시설 설치 등 감염관리와 동선 분리가 이뤄진 391곳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가 시작된다.
서울 강남구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진료 시작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또 호흡기진료 지정기관으로 신청한 동네 병·의원 1004곳 중 343곳도 코로나19 치료를 실시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 치료제 처방, 재택 치료까지 진료할 수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에 마련된 코로나19 재택치료센터.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진이 재택치료자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원격으로 코로나19 환자 보살피는 의료진.
진료체계가 새롭게 바뀌면서 코로나19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 명단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4일부터는 포털사이트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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