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사고 현장 대책 논의하는 공사 관계자들 [포토]

  • 포토 | 2022-01-27 16:42

[더팩트ㅣ광주=이동률 기자]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추가 붕괴 위험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광주시와 소방본부 등이 참여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붕괴 현장의 상층부 수색 과정에서 세 번째 실종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책 본부는 "28층 수색·구조 작업 도중, 오전 11시 50분께 실종자 1명을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실종자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27~28층 구역은 콘크리트와 철근 등 여러 잔해물이 얽혀 있어 구조대원 진입이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 23∼38층 일부가 붕괴하면서 1명이 다치고 창호·미장·소방설비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14일 지하 1층에서 실종자 중 1명이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으며 남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