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운데)가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광주=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광주=이동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붕괴피해자가족협의와 면담을 가진뒤 현장을 둘러봤다.
이 후보는 현장 방문 후 취재진과 만나 "중대재해 사고를 반복해서 내는 기업들은 더 이상 그런 위험한 사고를 일으키지 못하도록 건설 면허 취소가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야 기업들이 돈을 벌기 위해 사람 목숨을 빼앗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 23∼38층 일부가 붕괴하면서 1명이 다치고 창호·미장·소방설비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지난 14일 지하 1층에서 실종자 중 1명이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으며 남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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