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이동률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6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자 가족들과 대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송 대표는 사고 현장을 찾아 "다섯 분의 실종자들이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피해 가족 및 관계자들은 송 대표의 현장 방문에 맞춰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라며 거세게 항의 했다.
한편, 송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사고 현장 방문에 앞서 선대위 회의를 통해 "희생자들이 빨리 수습되고 주변 주민들의 피해나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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