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정의당 제공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심 후보는 지지율 부진 등으로 선거운동을 중단, 숙고에 들어간 지 나흘 만인 16일 예고없이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심 후보는 "마음이 찢어져 내려왔다. 참사가 났는데 그대로 있기 죄송해 실종자 가족들을 뵈러 왔다"며 "더 드릴 말씀은 없고 나중에 기자회견을 통해 말하겠다"고 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대선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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