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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와 합당 결의안 상정한 변재일…"통합 통해 4기 민주 정부 창출 염원" [TF사진관]

  • 포토 | 2022-01-12 10:42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1차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변재일 중앙위원회 의장(가운데)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1차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변재일 중앙위원회 의장(가운데)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영상 통해 인사말 전하는 송영길 대표.
영상 통해 인사말 전하는 송영길 대표.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1차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변재일 중앙위원회 의장(가운데)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변재일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결의안'과 당헌 개정의 건 상정을 알리며 "범여권의 민주, 진보 진영의 통합을 통해 며칠 남지 않은 대선에서 승리해 4기 민주 정부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염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상 통해 인사말 전하는 송영길 대표.

이어 "우리의 힘을 결집시키기 위해서 두 건의 안건을 오늘 상정한다"라며 "이번 대선에서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나가는데 중앙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결의안과 과거 징계 경력자에 대해 이번 대선 기여도에 따라 올해 6월 지방선거 및 22대 총선 공천 심사 때 감산 규정을 다르게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영상 통해 인사말 전하는 송영길 대표.

이번 중앙위 투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된다. 앞서 합당안을 두고 민주당 권리당원 83.7%, 열린민주당 72.5%가 찬성 표를 던진 바 있다.

영상 통해 인사말 전하는 송영길 대표.

중앙위 투표로 합당안이 의결되면 양당은 오는 14일 합동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것으로 통합 절차를 최종 마무리한다. 양당이 합당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은 열린민주당 소속 의원 3석을 더해 172석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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