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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한국노총 찾아 "주4일제·신노동법 적용 위해 함께 해달라" [TF사진관]

  • 포토 | 2022-01-11 13:05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오른쪽)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오른쪽)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이날 심 후보는
이날 심 후보는 "정의당은 한국노총이 제기하고 있는, 노동이 주도하는 정의로운 전환의 100% 공감한다"면서 "세계 10위 경제 선진국인 만큼 노동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대통령 선거에서 심상정과 우리 정의당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 약속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심상정 후보는 "노동 없는 대선이 아니라 노동이 주도하는 대선을 함께 만들고자 상의드리러 오늘 이 자리에 왔다"라며 "정의당은 한국노총이 제기하고 있는, 노동이 주도하는 정의로운 전환의 100%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노동이 주도하는 정의로운 전환의 실현을 위해 '주 4일제 도입', '일하는 시민을 위한 기본법 제정',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의 한국노총과 정의당의 전략적 협의를 제안했다.

이어 "주4일제는 코로나19의 변화되고 있는 노동환경과 장시간 노동 해소 그리고 생활과 산업의 혁신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또 신노동법은 한국노총에서도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만 지금 1천만 명 가까이 노동법 밖으로 일하는 시민들이 내쳐진 상황에서는 매우 절실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또 "이재명 후보는 마치 노동표는 다 자신의 표인 것처럼 지금 이렇다 할 노동 공약을 내지 않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말끝마다 120시간을 거론하거나 또 주 52시간제를 후퇴시키거나 또 최저임금제를 없애야 한다거나 이런 퇴행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선을 노동이 주도해서 치르지 않는다면, 지난 30여 년간 이뤄놓은 노동의 성과가 크게 퇴보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세계 10위 경제 선진국인 만큼 노동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대통령 선거에서 심상정과 우리 정의당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 약속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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