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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여야, 코로나 배팅하듯 50조 받고 100조…정신 차려야" [TF사진관]

  • 포토 | 2021-12-29 10:23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재난대응 재원 확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재난대응 재원 확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안 후보는
이날 안 후보는 "기득권 양당은 노름판 배팅하듯 50조 받고 100조 더 부르는 식의 혹세무민 정치로 일관했다"면서 "정붇 정치권도 정신차려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재난대응 재원 확보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안철수 후보는 "코로나19 특별회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안 후보는

안 후보는 "그동안 정치권은 코로나19 신규 확산 때면 매번 일회성 추경 편성으로 지원책을 강구했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며 "여기에 선거만을 위한 정부 여당의 포퓰리즘까지 가세해 전 국민에게 나눠주느라 정작 어려운 분들은 효과적으로 도와주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득권 양당들은 재원대책도 나라 곳간 거덜 내고 빛내는 것 외에 어떤 새로운 방법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오로지 노름판 배팅하듯 50조 받고 100조 더 부르는 그런 식의 혹세무민 정치로 일관했다"라면서 "정부도 정치권도 코로나를 선거에 이용하고 정치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반국민적 발상부터 버려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안 후보는

이날 안 후보는

안 후보는 특별회계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매출 중 부가가치세 및 일반 소비자의 개별소비세 일부 활용', '정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확보', '한시적 신규복권발행 수입금' 등을 제안했다.

안 후보는 "지금은 효과적인 방역대책과 함께 피해계층에 대한 지속가능한 재난지원 대책을 만드는 것이 국가 최대의 정책과제"라며 "특별회계 설치에 대한 정치권의 활발한 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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