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2021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군 의장대가 유해를 봉송하고 있다.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2021년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정부는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370구에 대한 합동 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안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재민 국방부 차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봉안되는 370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 31개 사·여단급 부대가 지난 3월부터 11월말까지 강원도 철원·인제, 경기도 파주·연천 등 6·25전쟁 격전지 41개 지역에서 발굴했다. 이중 64구는 비무장지대인 화살머리고지와 백마고지 일대 우리측 지역에서 수습됐다.
국군전사가 유해는 이날 합동봉안식 이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내 국선제(유해보관소)에 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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