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첫 주말인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가수 나훈아 'AGAIN 테스형'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줄지어 선 관객들 너머로 방역수칙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보이고 있다.
18일 0시부터 강화되는 방역수칙에 따라 20일부터는 1회 공연 관람 가능 인원이 4000명으로 줄어든다. 19일까지 열리는 나훈아의 이번 서울 공연이 '5000명 관객'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공연이 됐다.
문체부는 이날부터 300석 이상 모든 공연은 문체부와 지자체 승인을 받아야 하고,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될 경우 공연 기획사에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기존에 승인받은 공연이라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연 시간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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