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오른쪽)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관련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관련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 수준에 이른 것과 관련해 "매우 엄중한 위기 국면을 맞고 있다"며 "전 부처가 가용한 역량을 총동원해 방역상황 안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생활속 N차감염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경우도 전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방역망을 벗어난 전파자가 우리사회 곳곳에 퍼져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총리는 이날 회의를 통해 현 방역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확산세 차단을 위한 추가 조치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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