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운데)가 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충북·충남도민회 공동주최 국가균형발전 완성 결의대회에서 충청권 공약 건의문을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명수 충남도당,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윤 후보, 양홍규 대전시당,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 /국회사진취재단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윤석열 후보가 국기에 경례하고 있는 모습.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운데)가 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충북·충남도민회 공동주최 국가균형발전 완성 결의대회에서 충청권 공약 건의문을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명수 충남도당,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윤 후보, 양홍규 대전시당,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
윤석열 후보는 이날 축사에서 "충청은 선대부터 500년간 살아온 제 뿌리이자 고향"이라며 "시작을 뿌리에서 시작하듯이 경선 후보 등록 후에도 또 본선에 들어가 대선을 100일 앞두고도 충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은 늘 중심을 잡아주는 곳, 가운데 중에 마음 심,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아주는 곳"이라며 "충청의 선택이 늘 대한민국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의 3대 축에 대한 구상을 밝히며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모든 지역에 공평하게 지역 접근성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각 지역의 재정 자립도를 강화해서 자신들의 재정 수요를 스스로 파악해서 집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과 "세 번째는 국가 전체에서 봤을 때 각 지역의 비교 우위 사업을 골라서 집중 지원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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