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 수사를 무마한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관련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 수사를 무마한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관련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8월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을 폭로한 A 씨를 협박, 회유해 진술을 번복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5일 열린 1차 공판에서 양 전 대표 측은 A 씨를 만난 것은 맞지만 거짓 진술을 하라고 협박하거나 강요하지 않았다며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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