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강남구 신사점에서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팝업 전시회'가 개최된 가운데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유니클로 제공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팝업 전시회'에서 관티스트 짜욱(이상욱), 승완씨(최승완), 루이지(이재영) 작가(왼쪽부터)가 본인 들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이선화 기자] 6일 서울 강남구 신사점에서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팝업 전시회'가 개최된 가운데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육성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과 함께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 세계가 담긴 팝업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동물 일러스트를 그려내는 짜욱 작가와 공룡으로 스토리를 전하는 알렉스 작가, 오일파스텔로 그림을 그리는 승환씨 작가 등 스프링샤인 소속 아티스트 5인이 참여했다.

유니클로는 "사회적 편견이나 고정관념없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며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더불어, 예술 분야의 포용성 확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7일까지 유니클로 신사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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