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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 언급한 이재명, "전 비천한 집안 출신" [TF사진관]

  • 포토 | 2021-12-04 14:4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전북 군산시 공설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전북 군산시 공설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전북 군산시 공설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제공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전라북도 군산을 찾아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 환경과 가족사를 언급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전북 군산시 공설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제공

이날 이 후보는 2박 3일 매타버스 일정으로 전북 군산 공설시장을 찾아 "하도 가족 가지고 말이 많으니 우리 가족들 이야기 한 번 하겠다"며 입을 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전북 군산시 공설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제공

그는 "제 어머니, 아버지는 화전민 출신으로 아버지는 시장 화장실 청소부, 어머니는 화장실을 지키며 10원, 20원에 휴지를 팔았다. 큰 형님은 탄광 건설 노동하다가 추락사고를 당해 왼쪽 다리를 잘랐고 이번에 오른쪽 발목까지 잘랐다고 며칠 전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전북 군산시 공설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전북 군산시 공설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제공

이어 "제 출신이 비천하다. 비천한 집안이라서 주변을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며 "제가 태어난 걸 어떻게 하겠나. 그러나 진흙 속에서도 꽃은 피지 않냐"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주어지는 권한이 있다면 최대치로 행사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니 나는 머슴이라는 생각으로 국민의 뜻을 따를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전북 군산시 공설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제공

전북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 후보는 김제와 남원 등에서 지역 민심을 살피고 임실에 있는 하늘구름캠핑장에서 명심 캠핑을 열 예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전북 군산시 공설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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