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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추진할 계획 없다" [TF사진관]

  • 포토 | 2021-12-02 08:09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완화 조치가 정부내에서 논의된 바 전혀 없고, 추진 계획도 없음을 명확히 말씀드린다" 발언했다. 홍 부총리는 회의중 "한 가지 말씀을 덧붙이고자 한다"며 "어제 일부 언론이 '국회 등 일각에서 다주택자 양도세를 한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그는 "최근 주택 시장 안정화 흐름이 지속되고 매물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주택자 양도세를 한시 인하하는 경우 입법 과정에서 절세를 기대한 기존 매물 회수 등으로 다시 부동산 시장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또 "반복적인 중과 유예에 따른 정책 신뢰도 훼손, 무주택자와 1주택자의 박탈감을 야기하는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마지막으로 홍 부총리는 "국민 관심이 큰 부동산 시장의 절대 안정을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두고 총력 경주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 주체 모두가 함께 힘 모아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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