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권 순회 일정 이틀째를 맞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운데)가 30일 충북 청주시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 승무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한 윤석열 후보가 공항 내 매장에서 마스크팩과 화장품 등을 구매하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충정권 순회 일정 이틀째를 맞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0일 충북 청주시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공항 시설을 살피고 지역 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충북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광역철도의 청주 중심 통과와 청주공항을 거점으로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두 가지"라며 "차기 정부를 담당하면 두가지 핵심공약을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주 도심 통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적극 지지'라고 쓰인 피켓을 들어보이기도 했다.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한 윤석열 후보가 공항 시설을 살피고 있다.

윤석열 후보가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공항 내 상점을 둘러보고 있다.

지역발전 간담회에 참석한 윤석열 후보가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 후보는 "충북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광역철도의 청주 중심 통과와 청주공항을 거점으로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두 가지"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차기 정부를 맡게되면 중앙 정부는 지원을 하고 지자체 책임하에 균형발전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가 '청주 도심 통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적극 지지'라고 쓰인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은혜 의원, 서일준 의원, 정우택 충북도당 위원장, 오제세 전 의원,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이 자리해 충북 발전 방안 모색을 함께 했다.

충청권 순회 이틀째인 윤 후보는 청주공항 방문과 지역발전간담회 참여를 시작으로 2차전지 우수강소기업 방문, 청년창업자·청년문화예술인간담회, 서문시장 상인 연합회와 만남 등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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