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와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2021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2021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한국시리즈 찾은 이재명 후보와 낙상사고 후 열흘 남짓만에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부인 김혜경 씨.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는 이날 낙상사고 후 열흘 남짓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혜경 씨는 지난 9일 새벽 갑작스런 의식소실로 인해 안구 위쪽 열상을 입어 응급실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사건으로 이재명 후보는 당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배우자로서 김혜경 씨를 간호한다고 밝혀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저희 오늘 한국시리즈 응원왔어요!'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와 관련해 근거 없는 괴소문과 가짜 뉴스가 여론을 달구기도 했다. 이에 선대위 배우자실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구급차 CCTV와 119 신고 내역, 구급활동일지, 병원 진료기록 등을 언론에 공개하며 가짜 뉴스 대응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3일 경남 거제에서 차박 캠핑을 진행하며 휴식 중인 김혜경 씨와 통화로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관중들의 요구에 사진도 함께 찍고
김혜경 씨는 이 후보와의 통화에서 사고 당시 "눈을 딱 뜨는 순간에 우리 남편이 '이 사람아' 하면서 막 울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밝힌 바 있다.
경기도 지켜보며
'첫 득점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부부'
룰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저 아이들 응원하는거 귀엽죠?'
속닥속닥 부부애 뽐내는 이재명-김혜경
갑작스러운 사인요청에도 기꺼이 '사랑합니다'
아이들과 기념 사진도 찍고
'유니폼에 사인? 해드려야죠~'
4회가 끝나고, 야구장을 나가는 순간에도 흥겨운 모습으로
'이재명 많이 사랑해주세요'
입구에서 마주친 관중들과도 '찰칵'
마지막까지 기념사진 찍으며 야구장 데이트 마무리하는 이재명-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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