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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서울 만들기'…김동연, "전국 많은 기회의 땅이 기다린다" [TF사진관]

  • 포토 | 2021-11-09 10:42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호 공약(미래대비 1호)' 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호 공약(미래대비 1호)' 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호 공약(미래대비 1호)' 발표를 하고 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호 공약(미래대비 1호)' 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김 전 부총리는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급박한 문제는 수도권 올인 폐해"라면서 "좋은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원하는 청년은 높은 주거비와 값비싼 교육비를 감수해야 하고, 지역민은 병을 고치고 문화 생활을 누리기 위해 서울로 간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역대 정부에서도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출진했지만 지역의 토건 사업만 일으켰고, 결과는 이권 카르텔"이라며 "단순한 행정 기능 이전이 아닌 경제, 산업, 교육, 의료, 문화와 함께 통홥된 국가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호 공약(미래대비 1호)' 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김 전 부총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제정연방제 도입', '기업의 충남권 이전', '서울대 학부 지방 이전 및 지방거점대학 육성', '지방병원 및 교통망 개선' 등을 공약했다.

김 전 부총리는 "전국에는 아직 더 많은 기회의 땅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수도권 일극체제’를 ‘전국 다극체제’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호 공약(미래대비 1호)' 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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