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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안철수와 단일화? "거간꾼 행세말고 후보 중심으로 뭉쳐야" [TF사진관]

  • 포토 | 2021-11-04 10:4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이준석 대표는 "내일이면 후보 결정되는데 최종 (투표율이) 65%정도로 예상된다"라며 "어느 경선보다 치열했고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았던 경선 기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 대표는 경선 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출 후보로 뭉쳐야 할 시점에 초기에 정치공학 앞세워 거간꾼 행세하면 국민은 국민의힘이 정책메시지로 소구하는 게 아니라 정치공학에 의존한다는 인상이 돌 수 있다"면서 "후보를 빛낼 일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앞서 이 대표는 국민의당 후보인 안철수 대표와의 단일화를 주장하는 일부 세력을 놓고 '거간꾼'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여러 명의 거간꾼이 있다고 해서 교섭이 잘 진행되는 건 아니다"라며 "서울시장 사례를 보더라도 섣부른 교섭이 일을 오히려 장기화시키기 때문에, 후보를 신뢰하고 후보 중심으로 뭉쳐서 결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어 "민주당을 반면교사 삼아서 이재명 후보 같이 돌출행동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저희가 후보를 지원하고 당무와 조직을 파악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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