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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국힘 토론 지적 "정책실종·흠집내기 뿐…수준 안 맞아" [TF사진관]

  • 포토 | 2021-11-01 11:16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송 대표는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 토론회를 거론하며 "네 분 최종 토론회를 저도 봤는데 참 낯뜨거운 일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개 식용 논란도 그렇지만 유승민 후보의 말이 참 귀에 들어왔다"라며 "1명의 경제인과 세 명의 검사 출신이 모여서 토론을 하는데, 주요 내용은 대장동 수사 이야기였다"라고 언급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어 "검찰총장 후보 토론회인지 대민 국정 이끌어갈 후보 토론회인지 잘 분간하기 어려웠다"라며 "정책은 실종되고 오로지 상대방 흠집 내고 누가 이걸 잡아넣느냐 식의 수준이 안 맞는 토론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송 대표는 "저희는 이러한 소모적인 토론, 정책 실종 비전 없는 토론이 아닌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새로운 민생과 대민 미래를 건설해나가는 힘찬 첫 출발을 시작할 것"이라며 "내일부터는 이재명 후보도 당사 후보실로 들어오고, 저도 대표실 옮겨서 긴밀하게 서로 협력해서 민생 살피고 국민 마음 담아내는 선대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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