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무소속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박덕흠 무소속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고 이 전 총리는 충남 청양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74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기획재정부 전신)에서 근무했지만 1977년 치안본부로 전보돼 충남지방경찰청장을 지내는 등 20년 가까이 경찰로 일하며 공직을 마쳤다.
고인은 제19대 총선을 준비하던 2012년 초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판정을 받았다. 골수 이식을 받고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암이 재발해 투병 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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