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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윤석열 징계 판결에 "뻔뻔하게 대응…책임있는 조치 필요" [TF사진관]

  • 포토 | 2021-10-15 09:56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송 대표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지지자들을 일베(일간베스트)에 비유한 것에 관해 "일부 극단적 행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비유와 표현이 있었다"라며 "상처받으신 분들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언급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어 "이낙연 전 대표께 전화해 많은 위로를 드렸고, 여러 가지 소망에 대해 잘 들었다"라며 "저는 민주당 대표로서, 20년 넘는 세월 동안 함께 당을 지켜온 동료 정치인으로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위로와 존경, 감사의 말씀드린다.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는 원팀이고 민주당은 하나"라고 덧붙였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또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일에 대해서는 "법원은 절차와 적법성, 양형, 모두 적법하다 판시했다"라고 말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송 대표는 "가처분 결정 나왔을 때, 당시 내용을 보더라도 판사는 불법사찰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했다"면서 "단지 의결정족수 논란 때문에 가처분이 인용됐는데, 윤 전 총장 측은 이걸로 혐의 벗겨진 것처럼 홍보하고 뻔뻔하게 대응하더라"라고 지적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어 "고발사주 의혹에 자신의 측근인 한동훈을 비호하기 위해 검찰권을 사유했던 사람이, 특검을 운운하며 스스로 검찰의 명예를 먹칠하고 있다"라며 "(윤 전 총장은) 검찰의 명예를 먹칠한 것에 대해 분명한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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