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다리 중 유일한 유료 통행 다리인 일산대교가 경기도의 공익처분으로 이르면 다음 주 무료화를 앞둔 가운데 13일 오전 차량들이 일산대교 요금소를 지나고 있다./뉴시스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한강 다리 중 유일한 유료 통행 다리인 일산대교가 경기도의 공익처분으로 이르면 다음 주 무료화를 앞둔 가운데 13일 오전 차량들이 일산대교 요금소를 지나고 있다.
한강 다리 28개 중 유일하게 유료인 일산대교의 통행료 무료화가 이르면 다음 주, 늦어도 이달 말께 강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일산대교 운영사인 일산대교㈜의 민간투자사업 대상 사업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에 앞서 13일 오전 운영사의 입장을 듣는 2차 청문을 진행한 뒤 청문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1차 청문 뒤 결과를 통보하려 했으나 운영사 입장을 더 들어보자는 의견이 나와 2차 청문을 진행하게 됐다"며 "2차 청문에 대한 검토과정을 거친 뒤 늦어도 이달 안에는 결과를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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