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에 첫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에 첫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취임후 처음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진욱 공수처장은 감사 시작에 앞서 인권친화적 수사기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공수처는 공직사회의 부패 척결과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시대 과제에 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고 입을 열었다. "지난 9개월간 공수처 구성원은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수처가 헌정 질서 내에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헌법과 법률, 법과 원칙에 따라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기관 구성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인권친화적 선진수사기구로서 그 임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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