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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90년생 퇴직금 50억이 노력의 대가?…억장 무너지는 일" [TF사진관]

  • 포토 | 2021-09-27 10:30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송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 회의실 백드롭에 적힌 '화천대유는 누구것인가'를 언급하며 "김기현 원내대표가 1990년생(곽상도 의원 아들)이 50억 퇴직금을 받았단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다고 하는데,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며 화천대유 누구거냐고 하는 이중성이 궁금하다"라고 지적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어 "곽 의원 조차 자신의 아들이 퇴직금 50억을 받았으리라 알았겠지만 280만 원 월급 받았다고 뻔뻔하게 말하면서, 아들은 (본인이) 오징어 게임 말에 불과했다고 했다"라며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송 대표는 "아빠 찬스로 입사해서 주어진 일만 하고 50억을 받은 게 노력의 대가인가"라고 되물으며 "91년생 제 딸이 무기계약직으로 200만 원 월급 받고 있는데 31살이 노력의 대가라고 말하는 곽 의원과 아들에게 김기현 대표가 물어봐라"라고 말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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