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넷플릭스 드라마 D.P와 관련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넷플릭스 드라마 D.P와 관련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서 장관은 드라마 D.P 속 군 내 가혹행위 묘사와 관련해 "드라마에 나오는 내용은 극화된 부분이 있다"면서 "지금은 더 많이 개선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그럼에도 드라마처럼 (가혹행위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볼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이며 "군 부조리를 근절하고 병영문화를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의원이 언급한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들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한다는 내용의 웹드라마로, 2014년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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