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이 7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선보였다.

시즌 27번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덥수룩했던 수염을 깔끔하게 밀고 등장해, 한달 간의 부진을 깔끔하게 이겨냈다. 최근 2경기에서 연패를 기록했지만, 이번엔 달랐다.
이날 류현진이 선보인 직구 최고 구속은 151km(93.9마일),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도 힘과 제구력이 오르며 위력적이었다.

총 80개의 공을 던지며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7회 말 트레버 리차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경기는 8-0으로 승리, 류현진은 13승 도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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