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의 방역강도를 유지하고 예방접종을 확대한다면 4차 유행은 9월 초순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환자 수 2000여 명~2300여 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9월까지 1차 접종은 약 800만 명, 접종 완료는 약 1100만 명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60세 이상 접종 완료 및 50대 1차 접종 등을 통해 환자 중증도는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이달에는 추석연휴가 예정되어 있어 거리두기 조정 시 추석 연휴 및 직후의 유행상황 변동 등의 고려가 필요하다"며 "이동량이 급증하는 경우 추가 확산 및 새로운 유행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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