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2022년 예산안 및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2022년 예산안 및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내년에도 확장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봐 내년 예산안 총지출 규모는 올해보다 8.3% 늘어난 604조 4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엄중한 코로나 방역이 지속되고 위기 극복, 경기 회복, 격차 해소, 미래 대비를 위한 재정수요도 매우 중요하고 긴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 4차 확산과 강화된 방역조치로 경기 개선 흐름도 주춤하다"며 "포용적 회복 노력과 글로벌 경쟁 선제 대응 노력이 시급해 재정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604조원대 총지출은 총수입이 올해 2차 추경안보다 6.7% 늘어난 548조 8000억원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 편성은 ,회복·상생·도약 뒷받침, 국정운영 5년 성과 완성 지원, 지속가능 재정토대 구축 3가지 방향으로 편성됐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