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정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정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성과 위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복과 부흥, 불평등 해소, 사회통합의 막중한 과제를 감당해야 한다"라며 "그 길은 대통령 혼자서 걸어갈 수 없다. 국민의 믿음을 바탕으로 대통령과 민주당이 권한과 책임을 나누며 함께 걷는 공동집권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국가비전위원회 설치(국정과제 수립과 추진의 중심을 행정부에서 민주당에 전권 부여), 정책과 인사를 함께 책임지는 당청협의 제도화, 정무차관제 도입(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내외 인적자원을 행정부처 차관으로 기용 방안), 대통령 취임 이전 여야정 정책협약 약속, 대통령 후보 선출 즉시 민주당 대혁신 착수(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윤리 실천), 국민에 의한 민주당 정부(국회의원 면책 특권 제한과 국민소환제 실현 및 국민참여예산제 시행), 혁신적 포용정부 구성(열린민주당과 통합)'의 7가지 약속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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