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 무마와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윤웅 기자
[더팩트ㅣ윤웅 기자] 감찰 무마와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취재진의 질문에 짧게 대답하는 조 전 장관
"오늘은 아무 말씀도 드리지 못하겠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 21-1부는 조 전 장관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리 감찰 무마,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에 대한 16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조 전 장관은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은 아무 말씀도 드리지 못하겠다"라고 짧게 대답하고 법정으로 향했다.
굳은 표정으로 출석하는 조 전 장관
짧은 대답 후 급히 들어가는 조국
한편 지난 24일 부산대는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유죄 선고를 원용해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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