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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 이정미, "정의당 제 역할 못해…진보개혁연대와 단절 선언" [TF사진관]

  • 포토 | 2021-08-23 13:50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정미 전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부자들이 내놓는 부동산 정책은 국민들을 비웃듯이 실패를 거듭했다"라며 "'주120시간 일하게 하자'는 비현실적 언어들이 다음 정권을 잡겠다는 이유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어 "거대 양당의 경선이 추악한 네거티브로 흐르고 후보들은 너나없이 자책골을 넣는데도 정의당은 아직 경기장 안의 주전선수로 비춰지지 않고 있다"며 "정의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그러면서 "이제 흔들렸던 과거와 철저히 결별해야 한다. 정의당이 무너지면 사회적 약자들의 삶도 무너진다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새로 태어나겠다"라며 "지난 10년 '진보개혁연대'와의 단절을 선언한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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