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송 대표는 전날 문체위를 통과한 언론중재법과 관련해 "야당은 선진화법을 언론재갈물리기법으로 프레임 씌우는데,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일부 언론과 야당이 언론재갈물리기라고 하는 건 견강부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징벌적 손해배상은 선출직 대상이 아니고, 대기업도 빼고 경제권력 정치권력 다 뺐는데, 뭘 재갈법이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특히 대선과 관계없이 내년 4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3월 9일은 해당도 되지 않는다"라고 언급하며 "평생 야당만 할 생각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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