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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신차려!"…안상수, 대선 후보 '단일화' 제안 [TF사진관]

  • 포토 | 2021-08-19 13:43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이 쓰레기가 아닌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이 쓰레기가 아닌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이 쓰레기가 아닌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이 쓰레기가 아닌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안 전 시장은 "며칠 전 광화문과 명동거리에 나갔는데, 우리 국민들이 '국민의힘! 쓰레기들만 모였나, 정신 좀 차려'라고 외치는 것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안 전 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백신 정책으로 국민들은 유일한 희망인 정권교체만 바라고 있는데, 지금 국민의힘은 어떤가"라고 반문하며 "정권 교체는커녕 욕이나 듣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이 쓰레기가 아닌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어 "현재 당의 상황이 매우 위태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출발을 하자고 제안하겠다"라며 "제가 책임지고 중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시장은 "우리 당이 단합하여 좋은 모습으로 후보를 결정하고, 단일화하는 과정을 거치면 100% 정권 교체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저는 단합을 바라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후보들을 방문해서 저의 뜻을 공유하고자 하니,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이 쓰레기가 아닌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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