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서울역 앞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 앞에 경찰의 집회 통제를 위한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서울역 앞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 앞에 경찰의 집회 통제를 위한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다.
이날 경찰은 도심 내 시위 차단을 위해 광화문과 서울역 등 도심 일대에 차벽과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서울 진입로와 한강 다리 등 81개소에 임시 검문소를 설치해 시위자들의 진입을 통제했다.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앞에 집회 통제를 위한 경찰의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다.
한편, 이날 국내 신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1930명을 기록했다. 나흘째 2천 명 안팎의 기록이다. 사흘 전 최다 기록(2222명)보다는 292명 적지만 지난주 토요일(7일 0시 기준)의 1823명보다는 107명 많은 수치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휴에도 검사소 찾은 시민들.
한 청소년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연휴에도 더위와 싸우며 코로나 전선 지키는 의료진.
saeroml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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