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조국 전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가 2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일에 대해 "부모찬스를 악용한 허위스펙 사태의 실체가 모두 사실로 확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조국 부부는 일반 국민의 자녀에게 가붕개(가재, 붕어, 개구리)로 살라고 하면서 정작 자기 자녀는 개천의 용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반칙과 부정을 저질렀다"라며 "입으로만 정의·공정 외쳤던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국민적 배신감과 분노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영길 대표가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를 했다고 하지만, 알고 보니 무늬만 있는 가짜 사과였다"라며 "내로남불은 이 정권의 대표라벨로 확고히 자리 잡은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