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두번째)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주택시장 동향을 점검한 뒤 "국내 연구기관·한국은행 등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고평가 가능성과 주택가격 조정시 영향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도 코로나 19 기간중 집값이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게 상승, 향후 부동산 분야의 취약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국제결제은행(BIS) 연례보고서에서 지적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 해소와 시장 기대심리 제어를 위해 무엇보다 주택공급 확대에 최우선 역점을 두면서 아울러 ‘실수요 보호+시장교란 엄단’이라는 정책방향을 일관성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 참석하는 홍남기 부총리.

모두발언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홍 부총리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갖는 홍남기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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