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여주보 인근 논에 유색 벼를 이용해 수놓은 '논 그림'이 그려져 있다. /여주=뉴시스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16일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여주보 인근 논에 유색 벼를 이용해 수놓은 '논 그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논 그림'은 여주시가 3년째 지역 내 조망권이 확보된 장소를 선정하여 만들어왔다. 여주쌀 대표 품종인 진상벼를 식재하여 밑그림을 그린 후 유색벼(흑도, 황도, 홍도, 백도 등)를 식재하여 벼의 성장 과정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뚜렷한 색깔을 보이며 완성되어가는 작품으로 오는 10월까지 논그림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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