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원들의 피켓팅 시위를 받으며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예방을 위해 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원들의 피켓팅 시위를 받으며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예방을 위해 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이날 한국노총을 찾은 송 대표는 "지난 4년동안 민주당은 근로시간 단축, ILO 핵심 협약 비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의 결실을 이뤘지만 최근까지 택배, 항만, 제조업, 건설현장 등 장소를 불문하고 산재로 많은 노동자들이 아깝게 희생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최선을 다해서 함께 머리 맞대고 같이 힘을 합해 싸워서라도 풀어낼 것은 풀어내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대표는 지난 3일 종로3가 일대에서 8000여명이 참여한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를 언급하며 "신천지 교인들, 태극기 집회할 때 우리 전부가 얼마나 비판을 했나. 지금 델타변이 때문에 상당히 걱정인데 집회를 한 것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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