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회동에 앞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최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을 만나 회동에 앞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요양급여 불법 수급 혐의 등으로 장모가 법정 구속된 이후 첫 공식 일정에 나선 윤 전 총장은 "저는 국가 국민 받들기 위해 나선 사람으로 제가 사적인 입장을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제 주위든 누구든 법 적용에 있어 늘 공평하고 엄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 의원은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으로 '대선주자 영입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에서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논의될 전망이다. 권 의원(사법연수원 15기)은 윤 전 총장(23기)의 서울대 법대 선배이자 사법연수원 선배로, 재학 시절 형사법학회 활동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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