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강당에서 열린 제4기 여성정치아카데미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강당에서 열린 제4기 여성정치아카데미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아카데미 입학식에 참석한 이준석 대표는 "우리 당의 선출직 최고위원 네 분 중에 여성이 세 분 당선되었다는 것은 더는 우리 당에서 여성이 불리한 위치에서 경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결과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대변인 토론배틀 선발전'을 언급하며 "대변인을 선발할 때 정치적 이해관계 혹은 원내 의원 중에서 선발하다 보니 남성 의원들이 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앞으로 공정·경쟁의 장이 마련되면 저는 누구보다도 우리 당에서 여성, 그리고 젊은 세대가 전혀 불리함 없이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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