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선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관련 정책 공약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대선 출마 선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관련 정책 공약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정 전 총리는 "국민이 언제든지 부담 가능한 금액으로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수도권 3기 신도시와 2·4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연간 30만호, 임기 내 150만호의 민간 공급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 전 총리는 2030 세대를 위한 기회를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2030 청년세대가 쉽게 집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허물어 과감하게 국가찬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며 "독립생계가 가능한 2030세대에게는 세대분리가 가능하도록 청약자격을 개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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