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관해 "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한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상반기 세수가 더 걷혀 생긴 재정 여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이라며 강조하며 "더 걷힌 세수를 그대로 정부가 가지고 있다면 오히려 경제 회복을 막고, 발목 잡는 역할을 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올 여름에 할 일은 마스크 벗고 국민의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 시켜 드리는 일"이라며 "지급 시기와 규모 등 축적된 데이터를 충분히 검토하고 현장 중심, 국민 중심으로 신중하게 결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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